2023.06.22 (특화프로그램)
여름맞이 매실청담그기
여름이 되면 늘 하는 활동이 있습니다!
바로 매실청 담그기입니다.
옛날 어르신들은 약이랑 친하지 않으시어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실 때에는
담가운 매실청으로 매실차를 만들어드셨습니다.
그래서 가끔 배가 더부룩 하실때에는
매실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이맘때쯤 우리 요양원에서는
매실청을 담그는 활동을 합니다.
깨끗이 씻어 매실을 가져다 드리면
어르신들은 이쑤시개로 상처난 부위와 꼭지를 다듬어 주십니다.
매실의 향기를 맡으며 열심히 작업을 해주신답니다.
특히 옛날에 해보았던 활동을 가져다 드리면
안보이는 눈, 움직이지 않던 손도
갑자기 마법처럼 잘 보이고, 잘 움직이십니다.
평소 귀찮아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으시려는 어르신도
매실만 앞에 가져다 드리면 세상 열심히 손을 움직이시며
귀여운 웃음을 보이십니다^^
열심히 담근 매실청은 숙성을 시켜
어르신들 간식으로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061-242-5420 전화 또는 방문하시면
상세히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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